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구림면 인근 야산 실종자 수색 활동에서 활약한 박상묵 대원를 표창했다.
박 대원은 지난달 29일 13시 45분경에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수색 활동했다. 구림지역 지리에 밝은 박 대원은 소방대원들과 공조로 현장 도착 1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 당시 수색지점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야산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고 길을 쉽게 알 수 없어 수색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김현철 서장은 “군내에는 의용소방대 22개대 444명이 있다”며 “군내 지역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의용소방대를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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