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항목 적용 최대 1000만원 혜택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전보험이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등록외국인 포함)이 되어 있는 모든 국민이면 된다. 일상생활 중에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 생활 안전을 위해 보험금을 받는 제도다. 지난달부터 전북도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괄 가입돼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개인이 가입한 개별 상해보험과도 중복보장이 가능해 보험금도 중복으로 청구할 수 있다
전라북도 안전보험 기본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ㆍ열사병) 사망, 폭발ㆍ화재ㆍ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ㆍ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 사망ㆍ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ㆍ후유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익사 사고 등이다.
안전보험 기본항목 9개로 최대 보장금액은 1000만원 한도이다. 시ㆍ군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게 보험 항목과 보상 한도액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보험사 등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와 같은 피해를 본 전북도민은 각 시ㆍ군 재난 안전부서에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으며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험금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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