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함박눈 ‘펑펑’ 아이들은 신나서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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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함박눈 ‘펑펑’ 아이들은 신나서 ‘야호’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2.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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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왔다. 함박눈이 쌓인 17일 오전, 중앙초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눈을 굴려 눈사람을 만든다. 군청 앞 잔디밭에서도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었고 풍산면 하죽마을에서는 조카를 위한 올라프 눈사람을 만들기도 했단다. 
아이들은 제 머리보다 큰 눈덩이를 들고 빨갛게 언 볼로 환하게 웃는다. ‘기후 위기’를 실감한 올겨울, 이 아이들에게서 겨울 함박눈을 빼앗지 않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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