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연구센터 친환경농자재 공급 시작 … 19일부터
상태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친환경농자재 공급 시작 … 19일부터
  • 열린순창
  • 승인 2020.03.18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연기 및 다중이용시설 사용제한 조치로 미뤄졌던 고온성 지씨엠(GCM), 비엠(BM)활성수 등 친환경재재 공급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자재 1100톤을 생산하여 관련 친환경교육을 이수한 2900여 농가에게 공급했다. 특히 고온성 지씨엠(GCM)이 생육, 당도, 병충해 예방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이며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친환경자재 공급목표를 1200톤으로 정하고, 3000여 농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고온성 지씨엠(GCM)은 젤라틴과 키틴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배양하여 농업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자재로, 관주처리 또는 분무 살포를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킨다. 또한 고온성 지씨엠(GCM)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대사산물은 항균성과 생리활성물질을 내포하고 있어 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공급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매주 목요일마다 공급할 예정이며, 전 세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차량탑승통과) 방식으로 공급이 진행된다. 농가들은 마스크를 착용 후 창문밖으로 직원들과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치고 그대로 차량에 탑승해있으면 담당직원들이 자재를 공급하고, 공급이 완료되면 귀가하면 된다.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련 농가에게 미리 문자로 통지했다.
아울러 비엠(BM)활성수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추진으로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그 외 공급하는 친환경자재들 또한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친환경재재 공급 외에도 고온성 지씨엠(GCM) 자가배양을 원하는 농가는 종균과 배지를 구입,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과 유기농자재계(650-563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