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순창참두릅 명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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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농협, 순창참두릅 명품화 ‘추진’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4.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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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대 ‘참두릅유통센터’ 계획…명품화 ‘박차’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이 참두릅 공동선별장 운영을 시작했다. 
순창농협 참두릅 출하 담당은 “농산물 시장 규모화와 품질 규격화에 따라 공동 선별한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계약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참두릅도 예외일 수 없다. 더구나 참두릅 생산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선별과 규모화는 불가피하다”면서 “올해 참두릅 출하는 대형거래처인 홈플러스에 전량 납품한다. 농협은 전담인원을 배치하고, 선별 시설에 대한 우수농산물관리시설(GAP) 인증 등 공동선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순창참두릅 명품화’ 계획을 설명했다.
순창농협 관계자는 “순창농협 참두릅 공선출하회원은 30여 농가로 규모가 미약한 편”이라며, “선재식 조합장은 회원 농가를 추가 모집하여 전국 최고 규모의 참두릅유통센터를 계획 중이다. 정산 주기가 긴 공동선별 특성상 인건비 등 영농비 부담으로 공선출하회에 가입하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하여 2021년부터는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 ‘생생3도’ 
적성에서 ‘참두릅’ 촬영

순창농협 적성지점(지점장 차문신)과 적성참두릅작목반(반장 공계현)이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방송할 한국방송(KBS) 1티비(TV) ‘생생3도(道)’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9일 적성면 일대에서 촬영했다.
코로나19와 서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녹화에 출연한 선재식 조합장은 “순창군 대표 소득작목인 참두릅이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서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고, 공계현 작목반장은 ”농한기에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참두릅이 최고 효자“라고 소개했다. 이날 하루 종일 촬영을 준비한 권오선 작목반 총무는 방송촬영에 협조해준 행정과 농협, 마을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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