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마을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기록·보존하는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군내 11개 읍면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마을 동영상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시작되는 마을 동영상 제작은 지난해 시범 제작된 마을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농촌마을의 평범한 이야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 농촌전통문화의 모습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생활상 등의 생생한 기록 및 자료 수집과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우리마을의 역사다’라는 자부심과 함께 마을의 주인공임을 느낄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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