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여성청소년계는 30일 석가탄신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를 앞두고 주요관광지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강천산과 채계산 여성전용 공중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와 여성안심벨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큰 시외버스터미널, 시장,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재봉 서장은 “성적 목적으로 다른 사람 의사에 반해 촬영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엄연한 성범죄”라며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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