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측, 이용호 당선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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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측, 이용호 당선인 ‘고발’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4.28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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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ㆍ업무 방해ㆍ상해 등 혐의 고발
민주당 당원ㆍ지지자들 “억울해서 용납 못해”

이강래 국회의원후보 선거사무소는 양규상 사무국장 등 5인이 지난 24일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양규상 사무국장 등은 “3월 29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남원 공설시장을 방문해 이강래 후보와 함께 민생탐방 행사를 갖는 동안 벌인 이용호 후보의 행태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며 “이날 형법상 폭행죄로 인정될만한 수준의 폭행을 당한 사실이 전혀 없음이 명백함에도 ‘이용호 국회의원 공설시장에서 이강래 후보측 시의원, 괴청년 등으로부터 폭행당해 입원치료 중’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주장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민생현장을 찾아 나선 민주당 행사장 무단침입에 따른 업무 방해 행위, 이 과정에서 벌어진 전평기 남원시의원 상해에 대한 법적 책임도 고발내용에 포함됐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어 “지난 17일 해단식에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항의에 가까운 문제 제기로 이용호 당시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공론화해 사법기관에 넘기게 됐다”면서 “지금은 100% 기소를 확신해야 고발할 상황이 아니라며 많은 사람이 너무나 억울해하고 이용호 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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