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추진단, 금산서 폐자재 1.6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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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순창추진단, 금산서 폐자재 1.6톤 수거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5.2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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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언제 어떻게 버려졌는지 확인 안 돼’

클린순창추진단(반장 이재홍)이 지난 20일 순창읍 금산에 버려져 있는 폐자재를 수거했다.
이 사실은 황숙주 군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산 팔각정 주변에 쌓인 폐자재를 클린순창추진단이 처리했다’고 게시해 알려졌다.
황 군수는 페이스북에 “지난 월요일 금산을 올라가는데 전 부읍장 이재홍 씨가 ‘군수님 누가 금산팔각정 아래 산골짜기에 엄청난 양의 폐 피브이시(PVC)관을 버려놨으니 군수님이 봐야 해결된다’고 하여 가보니 말 그대로였다”며 “클린순창 추진단이 작업을 완료했다”고 적었다.
이날 클린순창추진단 단원 5명이 수거한 폐자재는 1.6톤가량이다. 이들은 마대에 폐자재를 담아 산 밑까지 끌고 내려와 처리했다.
문제는 이 폐자재가 버려진 경위가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는 것. 황 군수는 이 폐자재를 확인하고, 산림공원과에 사진을 보내고 알아보도록 지시했지만,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신정식 산림경영담당(산림공원과)은 “사진을 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봤지만 찾지 못했다”면서 “몇 년 전 등산로 정비와 팔각정 보수공사를 했지만 피브이씨관을 사용하는 공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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