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젊은 음악예술인 모임
순창 젊은 음악예술인들로 구성된 ‘페이지’ 그룹이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전북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모에 선정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버스킹 공연’에 5회 참여하게 됐다.
그룹 ‘페이지’는 순창군예비군지역대 군인들로 결성된 에스오에스(S.O.S 사운드 오브 순창) 리드보컬 출신 김관우 씨와 지난해 ‘동네앨범’ 티비조선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태우와 함께 무대에 섰던 이덕현 씨가 만든 그룹이다.
김관우 씨는 지역을 알리기 위해 작곡한 ‘순창이 참 좋다’의 리드보컬로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을 위로하는 뮤직비디오 ‘하나되어’를 만드는 등 재능을 발휘해 지역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성장할 기회를 많이 부여하겠다”라면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길거리 버스킹 무대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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