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
문제 고민ㆍ정책 제안 까지
문제 고민ㆍ정책 제안 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전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제11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원고를 모집한다. 청소년이 경험한 사회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관련 정책을 조사한 뒤 공공정책으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미국 시민교육센터에서 만든 사회참여 프로그램 ‘프로젝트 시티즌’과 협약을 맺고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목표는 학생들을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다. 학생들이 정부의 의무와 시민의 권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정부나 지역사회의 갈등 문제 등을 어떤 과정을 통해 해결해 가는지를 배우고 체험하도록 돕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원고 접수 마감은 10월 5일(월), 본선 대회는 11월 7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교육청도 후원한다.
2019년, 대회 대상(국회의장상)은 경남 충렬여자고등학교 오이스터(Oyster)팀이 수상했다. 지역 특산물로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지만 지역의 큰 문제이기도 한, 굴패각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굴패각을 활용한 자연 방파제ㆍ아스팔트ㆍ시멘트 제작 등의 공공정책을 제안했다. 캠페인, 시의원 면담, 전문가 자문, 교육 진행 등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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