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영유아ㆍ임산부 영양 플러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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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영유아ㆍ임산부 영양 플러스사업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0.06.2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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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이 군내 40가구 70명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사업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매월 영양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만 6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빈혈, 저체중 등 1개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며 연중 수시 모집해 매달 4~5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574가구 965명이 참가해 혜택을 받았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생활속 거리두기’를 병행 홍보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임신ㆍ출산부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을 지속해서 진행 예정이다. 
읍내 사는 서아무개 씨는 “식품 선택 기준을 바로 알게 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면서 “교육에서 배운 저염맛간장으로 가족을 위해 맛있는 건강 식단을 조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정영곤 원장은 “건강은 습관에서부터 나오는 것으로 어릴 적부터 형성된 식습관이 중요하다”라면서 “영양 플러스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교육도 받고 보충 식품을 활용해 평생 건강생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이 중추적 역할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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