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숨을 쉴 수 있도록 청소년의 삶을 지원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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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숨을 쉴 수 있도록 청소년의 삶을 지원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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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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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최광동 관장

청소년 동아리 100개 목표
청소년수련관의 첫 목표는 청소년 동아리 100개 만들기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여, 또래집단 속에서 자연스레 자치와 민주주의를 배우는 곳, 바로 동아리다. 이 동아리들의 모임, 동아리 연합회도 만들 계획이다. 
아동 청소년 행복지수 1위, 덴마크도 그 비결을 동아리 활동과 이에 대한 전사회적 지지를 든다. 청소년수련관에 등록된 동아리 6개 이외에 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인 청소기(청소년들의 소확행 기회잡기)’를 통해 올해 4개 동아리가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기’는 3명 이상이 동아리를 꾸리면 활동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기획단, 바리스타, 유투브, 영상제작, 봉사, 밴드 등은 상시 모집한다.

오고픈 수련관…셔틀버스 고민
두 번째 역점은 청소년수련관을 오고 싶은 공간,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것. 그리고 면 지역 청소년들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댄스연습실, 소공연장, 노래연습실, 탁구장, 자치활동 회의실 등에 더해 라이브 방송과 바리스타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방송카페, 스크린게임장, 롤러스케이트장, 풋살장, 음악스튜디오, 자유문화공간 ‘아지트’, 요리교실 ‘냠냠 레스토랑’ 등을 정비했거나 진행 중이다. 모두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서 설계했다. 문제는 교통편이다. 지금은 수련관 활동가들이 데리고 오고 데려다주는 실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등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청소년 의회 만들터
‘아기 키우기 좋은 순창’,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순창’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의 첫 삽을 떠보자.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한국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역은 총 44개 지역이며, 전북에서는 완주, 전주, 군산이 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아동ㆍ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아동ㆍ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아동 청소년 의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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