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임춘기)은 지난달 30일, 회원 70여명이 참석하여 공설운동장에서 월례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전은 친선 게임으로 진행하고, 오랜만에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개인전에서 1위 소정희, 2위 우장식, 3위 이영종 선수가 차지했다.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도 입상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웃, 가족(3대), 동료 간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스포츠다.
경기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김재휴 사무장 사회로 진행했다. 임춘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건전한 여가 생활을 통해 코로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날 박충기 초대회장이 발전기금(일백만원)을 기부해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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