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2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신청자 93명 가운데 75명에 대해 사전 검사하여 55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의료원은 당초 헬스케어사업 정원을 80명으로 정하고 신청받았는데 정원에 못 미쳐 군민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군에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성인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줄 알며,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HDL)-콜레스테롤 중에서 1가지 이상 건강위험요인 판정 수치에 해당해야 하고,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자 가운데 다수가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도 보유하지 않거나, 질환자에 해당돼 아쉽게 참여자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 사업 차여자로 선정되면 6개월 기간중 2회 보건의료원을 방문, 중간검사와 최종검사를 통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맞춤형 건강 상담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부족한 영역에 대해 집중 상담 등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지역보건계(☏063-650-5382)로 하면 된다.
       
 

한상효 기자 opsc@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