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초목, ‘복 부르는 코다리 덮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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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 ‘복 부르는 코다리 덮밥’ 개발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7.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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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프로젝트 시범사업 두 번째 메뉴
순창읍 대정마을 소재 식당

군이 매운맛 프로젝트의 하나로 최근 ‘복 부르는 순창고추장 코다리 덮밥’을 출시했다.
군은 순창 특색을 담은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매운맛 프로젝트’, ‘순창빵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미생물캐릭터 마카롱, 순창쌈도넛, 고추장 승진탕 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복 부르는 순창고추장 코다리 덮밥’은 천연재료와 달곰한 과일, 순창고추장으로 맛을 낸 양념에 코다리를 절여 각종 채소와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식감이 쫄깃한 생선이다. 군은 쫄깃한 식감에 영양분까지 풍부한 코다리에 이번에 개발한 소스를 더한 코다리 덮밥이 군을 대표하는 신메뉴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알렸다.
‘복 부르는 코다리 덮밥’은 순창읍 ‘산천초목’ 정하정 대표가 코다리찜을 간편하게 먹는 방법으로 개발했다. 정 대표는 시골에서 자라며 코다리를 졸여준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워 식당을 개업했다. 
정 대표는 “명태는 고사 때 쓰거나 새 차 안에 두고 다니면 좋지 않은 기운을 물리친다는 속설처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코다리 덮밥을 먹고 힘내길 바라는 의미로 ‘복 부르는 코다리 덮밥’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색과 맛이 담긴 음식을 통해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과 디저트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군내 업소들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운맛 프로젝트로 군내 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5개 매운맛 음식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음식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군내 음식업계와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컨설팅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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