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ㆍ마을상수도 취수원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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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ㆍ마을상수도 취수원 일제 점검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07.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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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돗물 유충 발생 우려 차단

군이 최근 수도권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 10일부터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취수원 등 수돗물 생산 일제 점검에 나선 결과, 유충 발생 요인이 없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 21일에도 전북도청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3명과 적성ㆍ복흥 정수장 합동 점검을 했다. 
군은 “적성과 복흥 정수장 여과시설은 국내 유충 발생 시설과는 달리 원수의 불순물을 응집시키고 침전시킨 후 다시 모래와 자갈층을 통과시켜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있다”며 “여기에 사용하는 모래와 자갈도 30시간마다 세척하고 있어 유충이 발생될 소지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상수도를 공급하지 않는 90개 마을에 대해서는 8월 중 물탱크 청소를 계획하고 있지만, 먼저 유충 발생이 있는지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노홍균 환경수도과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돗물 생산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수돗물이 각 가정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군에서 관리하지만, 가정 안으로 들어오면 각 세대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파트, 주택 등의 물탱크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청결 상태를 자주 살피고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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