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순창튜브’로 관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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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순창튜브’로 관람해요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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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현장 공연 관람을 꺼리는 군민을 위해 문화공연을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연 현장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군민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생긴 것이다.
군은 지난달 9일 있었던 타악 앤(&) 소리 콘서트 ‘타톡’을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에 올렸다. 스마트폰이 있는 누구나 유튜브 앱을 통해 순창튜브를 검색하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공연 현장에서 관람했던 군민들도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매월 마지막 주간이면 전국 우수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해왔다. 인근 도시로 나가야 관람할 수 있었던 공연을 군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연 관람 기회가 적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군민을 위해 오는 13일 ‘비보이 스캔들’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말까지 10회 가량 열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거리 두기 객석제와 순차적 입장제 등을 실시하며 월 2회 가량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현장에서 유튜브에 올릴(업로드할) 동영상 제작도 같이해 앞으로 열리는 공연 모두를 순창튜브에 게재할 방침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군민을 위해 ‘순창튜브’를 통해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내 문화생활에 활력이 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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