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ㆍ물품 ‘훈훈’ 자원봉사자들 복구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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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ㆍ물품 ‘훈훈’ 자원봉사자들 복구 앞당겨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0.08.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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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몰려온 온정의 손길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내 곳곳이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공공기관과 군부대, 금융권, 사회단체 등의 자원봉사자 2600여명이 피해가 큰 유등ㆍ적성면 등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알렸다.
지난 11일은 지역 소재 군부대와 농업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에서 281명, 12일에는 도의회 최영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축산과학원, 농협 순창군지부 등 228명, 13일에는 도 동물정책과 직원과 순창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15명, 이외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원 등 800여명이 침수 주택, 하우스, 양계장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도내 공공기관의 참여가 돋보였다며 14일과 18일, 전북개발공사ㆍ전북연구원ㆍ전북테크노파크ㆍ경제통상진흥원ㆍ여성교육문화센터ㆍ인재평생교육진흥원ㆍ자동차융합기술원 등에서 360여명이 참여해 도왔다고 전했다. 또,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소재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도배ㆍ장판 작업비용과 생필품을 지원했고 출향 향우들과 사회단체, 금융권 등의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25일 기준 군에 기탁된 금액은 1억3262만원이고, 여러 물품의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경향우 이용윤ㆍ김성국ㆍ오점식 씨와 설경원 전북대 교수 등은 큰돈을 선뜻 내놓으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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