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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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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욕구 충족…컴퓨터-노래-댄스 등 9개 분야

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군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하는 여성사회교육이 지난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컴퓨터,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생활양재, 밸리댄스, 예쁜글씨(POP) 등 9개 분야에 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여성회관과 문화의집에서 나뉘어 실시될 이번 교육은 총 5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각 과목별로 이틀간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둘째날인 17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컴퓨터(기초) 교실에는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설현숙 강사의 지도 아래 열띤 수업이 한창이었다.

수강생 정흥숙(57ㆍ여)씨는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하고는 있지만 자세한 방법이나 기능을 몰라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렇게 자세하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니 아이들에게도 나의 실력을 자랑할 만큼 컴퓨터 실력이 쑥쑥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교육은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의 호응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이브, 룸바 등을 가르치는 댄스스포츠는 주, 야간으로 나뉘어 직장여성들의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밸리댄스 또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을 실시해 낮에 여건이 안 되는 여성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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