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손충호)은 지난 9일 군청 현관에서 전해성 부군수와 봉사단원, 읍ㆍ면 복지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공동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가구의 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화장지 30롤 한 상자와 라면 30개 한 상자로 구성된 360세트(900만원 상당)로 저소득 가정 3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충호 나눔봉사단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곧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조금이나마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다”고 말했다.
전해성 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펴서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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