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가한 자락 먹구름 흘리고 간 빗소리에
푸드덕 잠 깨 보니
벽시계는 자정을 가리키는데
다시 눈 감아도 오지 않은 잠 찾을 길 없어
머리맡에 놓인 책장을 넘기며
차츰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솔곳이 잠 들었든지
꿈결에 다시 책장을 넘기며
추적추적 내리는 밤비소리
나 어릴적 엄마의 자장가 소리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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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 자락 먹구름 흘리고 간 빗소리에
푸드덕 잠 깨 보니
벽시계는 자정을 가리키는데
다시 눈 감아도 오지 않은 잠 찾을 길 없어
머리맡에 놓인 책장을 넘기며
차츰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솔곳이 잠 들었든지
꿈결에 다시 책장을 넘기며
추적추적 내리는 밤비소리
나 어릴적 엄마의 자장가 소리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