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가 재배한 장류축제 경관조성용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 위해 배치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 위해 배치
군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주민을 위해 군내 곳곳에 국화 화분을 진열했다. 국화 화분은 생활개선회(회장 임인숙) 회원들이 장류축제 경관 조성용으로 위탁 재배한 것으로, 장류축제가 취소돼 군내 주요 관광지와 읍ㆍ면 곳곳에 1만5000본을 진열했다. 군은 분재 국화 100점과 작품 국화 150점은 중앙쉼터, 독대마당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진열할 계획이다. 특히, 지중화사업으로 깔끔해진 순창읍 중앙로 중앙쉼터에는 많은 국화를 진열해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임인숙 회장은 “올해는 긴 장마와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위탁재배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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