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주민 참석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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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주민 참석 즐거운 한때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9.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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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면 경로위안잔치

 

제5회 팔덕면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달 27일 팔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팔덕면지회(회장 이성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팔덕면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팔덕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흥겨운 춤과 설장구 재롱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감정을 안으로 다스려 자신의 정신을 수양하기 위해 부르는 시조를 유재복 순창시조협회 회장 및 회원 8명이 낭창 낭창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마음까지 안정된 듯 평온한 얼굴로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팔덕교회에서 활동 중인 박대주(22)외 4명의 평소 갈고 닦은 율동과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단원들이 끼와 재주로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협의회 팔덕면지회 회원들은 공연 관람을 마친 참석자들에게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차량으로 참석자들 집까지 바래다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 팔덕면지회는 2005년에 구성돼 면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노인위안잔치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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