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관장 최광동)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공동주관하여 지난달 24일, ‘청소년 친화마을만들기’ 워크숍과 ‘한 줄 메시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청소년 친화마을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 아동권리협약(CRC)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말하는 아동권리인 생존권ㆍ보호권ㆍ발달권ㆍ참여권을 보장하여 당사자가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친화마을의 개념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권리를 알고 실천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은 참여를 통해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이 꿈꾸는 삶ㆍ행복한 삶ㆍ즐길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와 창조에 역동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18일간 진행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 줄 메시지 공모전’에 응모한 ‘한 줄의 글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 그리고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는 우수한 메시지’를 선정했다.
이날 “인생은 한 번뿐이잖아. 네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이야(안연수ㆍ순창고3), 당신 손에 주어진 한순간의 결심을 놓치지 않는다면 어두컴컴해서 길조차 보이지 않는 미래를 환하게 빛나는 희망 가득한 미래로 바꿀 수 있어요(박시상ㆍ순창고2), 오늘 하루도 버텨낸 너에게 고마워(강선오ㆍ순창중3),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라. 시작이 중요하다.(황수현ㆍ대학생), 남의 만족이 아닌 너의 삶을 살렴(강성표ㆍ대학생)” 등 다섯 메시지를 선정했다.
청소년수련관은 군이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 정진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 활동팀(652-13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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