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 장류박물관 별관에 설치
장류사업소는 지난달 29일,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생활문화센터 운영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재건 장류사업소장과 문화예술관련 단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읍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운영계획을 듣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했다.
생활문화센터는 국비 3억원 등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장류박물관 별관 1층과 2층에 간이공연장, 북카페, 유물전시실, 교육장 등으로 설치했다.
장류사업소 관계자는 “2층 공간은 공연이나 독서, 카페, 전시, 교육, 강연, 연습 등 주민참여 문화공간, 새로운 자기표현 창조 공간, 관계 형성의 장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도하고, 장류박물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