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군내 치유 체험 농가, 대상자 방문 실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9일, 풍산 소재 곳간애복이 적성 소재 우리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찾아가 농촌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육은 코로나 19로 변화하는 농촌관광에 대응하며 실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군이 마련했다. 12월 18일까지 총 6주 동안, 군내 치유ㆍ체험 농가를 선정, 대상자를 방문해 진행한다.
군은 이번 체험교육이 돌봄형 치유농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6월에 진행한 원예치료전문가 교육과 연계하여 치유농업 1번지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영은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치유ㆍ체험 농가의 운영체제를 재정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만족도를 높여,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농촌체험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소규모 농촌체험 교육, 비대면 농촌체험 등 안전한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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