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1개 읍ㆍ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9만4885포대/40kg(산물벼 1만8749포대, 건조벼 6만1336포대, 친환경벼 1만4800포대)이다. 태풍 피해 벼는 농가의 희망물량, 전량을 먼저 수매(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 2종이고, 수매 때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며,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 검정한다.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 벌칙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출하 농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공공비축미 수매 일정(예정)
△13일 쌍치 쌍계 △16일 적성 고원ㆍ금과 모정 △17일 유등 유촌ㆍ구림 성곡 △18일 구림 성곡 △19일 풍산 반월ㆍ팔덕 용산 △23일 순창 대정ㆍ인계 도룡 △24일 적성 고원 △25일 금과 모정ㆍ구림 운남 △26일 풍산 대가 △27일 동계 피알씨 △30일 금과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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