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채계산, 금과배, 체험 농가…평가 ‘굿’
광주광역시와 제주도의 여행사 대표들이 지난 12일 순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광주와 제주공항을 연계한 외국인 국내여행(인바운드)과 내국인 국내여행(인트라바운드) 상품으로 광주-순창-임실-군산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방문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도내 숨은 여행지를 찾아다녔다.
코로나 사태 후 체험 관광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체험 관광상품이 잘 꾸려진 도에 다른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은 기대감을 보였다.
군은 순창은 광주와 인접하고 전라북도 최남단에 위치해 순창을 거쳐야 하는 지리적 강점이 있다며 새 여행상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실제로 채계산 출렁다리를 다녀간 제주 방문단은 “제주도에는 없는 다리다. 눈 앞에 펼쳐진 섬진강과 적성 뜰 풍경이 강과 논이 없는 제주도민에게는 매력적”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또 “제주도민은 과일에 관심이 많다. 황토에서 자란 ‘금과배’는 제주에 없는 과일로 관광특산품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천산은 수학여행단에 적합한 곳이라고 평가했고, 고추장민속마을은 외국인 여행지로 최적 장소라고 평했다. 체험농가도 수학여행 상품에 도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순창 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안내소(063-650,652-167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