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정구연맹전 개최
2011년도 순창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19곳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오남호 한국실업정구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순창 한국실업정구연맹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올 10월에 있을 문경 세계 정구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 위업을 달성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가대표 정구선수단의 성공여부는 모든 정구 가족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업연맹전에서는 단체전, 혼합복식, 개인복식, 개인단식 및 남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방법은 대한정구협회 경기규칙에 의거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또한 대진 결정 중 단체전은 전년도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먼저 시드배정하고 나머지 팀은 참가신청 순서에 의해 추첨하여 배정했다. 개인전 역시 우승조 및 준우승조를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조는 주최 측의 추첨으로 배정했다. 이에 따라 남자부 단체 예선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경남 창녕군청과 준우승팀인 충북 음성군청이 각각 시드배정을 받았으며 여자부에서는 전남도청과 서울농협이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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