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출신 서한우 향우의 장남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에서 유등 출신 서창희(28) 씨가 수석 합격해 화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7일 오전, 제36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입법고시는 선발 예정 인원 15명에 3225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215대 1) 보였다.
서창희 씨는 평균 69.18점을 획득하여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 씨가 수석합격한 재경직은 경제학, 행정학, 재정학, 행정법, 통계학 등을 평가한다.
서 씨는 유등면 버들마을 출신, 서한우 향우의 장남으로, 한영외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서 씨는 “최종 합격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데, 수석의 영광을 가져 정말 감사하다”면서 “운이 좋았던 만큼 주변에 베풀면서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입법고시는 입법고등고시 준말로,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입법부 일반직 5급 공무원 공개 경쟁 채용시험이다. 2000년 이래 선발 인원이 연간 13~25인에 불과하여 경쟁률이 가장 높은 시험(고시)으로 알려져 있다.
글ㆍ사진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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