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서 예절-인성 함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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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서 예절-인성 함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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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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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등학교

▲ 풍산초 학생 30여명은 방학을 이용해 청학동 예절학교를 다녀왔다. @풍산초 사진

풍산초등학교(교장 권오승) 학생들 30여명은 지난 8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지리산에 위치한 청학동 예절학교를 다녀왔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예절 교육을 위해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학동내 청림서당 안에서 이뤄졌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공수인사예절, 식사예절, 천연염색, 사자소학, ‘수’알기, 도자기만들기, 우리떡 만들기, 명상, 다례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체험하였다. 평소에 접해보지 않은 체험을 해 본 학생들은 힘든 모습도 보였고 지친 모습도 보였지만, 대견스럽게도 잘 참아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서(1학년) 양은 “무릎 끓고 앉아 오랫동안 훈장님 말씀 듣는 게 제일 힘들었지만, 공수인사를 제대로 배워서 이제부터는 웃어른께는 꼭 공수인사를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풍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4주 동안 방과후교실(배드민턴, 오카리나, 에어로빅), 기초학력교실(국어ㆍ수학), 태권도, 수영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학력신장 및 학부모의 자녀보육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또한 겨울방학에는 3박 4일 스키캠프와 2박 3일 영어마을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공수인사(拱手) 절을 하거나 웃어른을 모실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포개어 잡음. 또는 그런 자세.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에 놓고, 여자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놓는다. 흉사(凶事)가 있을 때에는 반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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