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받아야
보건의료원은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국가암검진사업에 참여를 권유했다.
보건의료원은 “현재까지 3577명 6대암 검진수검자 중 12명에게서 암을 발견했다”면서 “국가암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가암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매년)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54-74세 남녀중 30갑년(하루 한갑, 30년)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50세 이상 매년 받아야 하며, 분변잠혈검사로 쉽게 검사할 수 있다. 대장암 검진을 위한 분변통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다. 분변을 받아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지정 검진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내 검진기관은 보건의료원(유방암, 자궁경부암), 최선영내과(위암, 대장암, 간암), 참조은내과(위암, 간암)이다.
검진대상 유무는 건강보험공단(1577-1000), 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650-532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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