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횡단도로 등에 ‘배려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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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횡단도로 등에 ‘배려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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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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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가 지난 22일, 여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읍내 주민 통행이 잦은 건널목과 횡단보도 앞 등 10곳에 배려의자를 설치했다. 
배려의자는 지주에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앉았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접혀 다른 보행자에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거나 신호대기 중 잠시 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노란색 ‘장수의자’라는 이름으로 설치하고 있다. 
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맞춰 핑크색 의자에 ‘배려의자’ 스티커를 부착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을 홍보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미라 회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노인 인구도 여성 비중이 높아 보행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다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배려의자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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