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다. 수북하지 못한 첫눈은 이른 아침 햇살마저 이기지 못해 가랑비 내린 듯 물기만 남겼는데, 부지런한 어떤 분이 공설운동장 전망대 오르는 계단 초입에 다정다감한 손글씨를 남겼다. 계단을 오르려다 깜짝 놀래(?)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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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렸다. 수북하지 못한 첫눈은 이른 아침 햇살마저 이기지 못해 가랑비 내린 듯 물기만 남겼는데, 부지런한 어떤 분이 공설운동장 전망대 오르는 계단 초입에 다정다감한 손글씨를 남겼다. 계단을 오르려다 깜짝 놀래(?)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