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농촌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이미 조성된 시설의 효율적인 연계, 액션그룹 발굴, 사람과 산업, 마을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추진단장, 사무국장, 사무원 등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건강장수연구소에 임시사무실을 꾸리고, 추진할 사업 내용을 담을 기본계획을 오는 5월 완료를 목표로 마련하고 있다고 알렸다.

군은 오는 2월, 지역주민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전반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물 5000부를 제작해 읍ㆍ면에 배부하고 누리집과 블로그 등도 개설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과 고충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많은 시설이 구축되고 다양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했으나, 운영에는 미흡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활력플러스사업단(653-8707) 또는 건강장수사업소(650-1546)로 문의하면 된다.

열린순창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