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지난 20일자 총경급 인사에서 김종신 치안지도관이 순창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19명의 총경급 인사이동이 진행됐다.
김종신 서장은 “온화한 성품에 특유의 유연함과 친화력으로 직원 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경찰대학교 법학 9기로 전주 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2계장, 경찰대학 학생과를 거쳐 전북청 치안지도관을 지냈다.
김 서장은 지난 25일(월) 오전 충헌탑을 참배하고, 취임식 대신 서내 과장과 간담회를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창 경찰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예측 불가능한 치안 현장에서 결과보다는 ‘절차와 과정을’ 중요시하고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 특성에 맞춰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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