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김병윤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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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김병윤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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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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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을 가장 잘 아는 군수 적임자

 

▲ 김동현 회계책임자
■ 내가 본 김병윤 후보는?

순창을 잘 아는 군수 적임자

우선 청정지역에다 장수의 고장으로 이름난 내가 살고 있는 순창에서 선거법위반으로 전임군수가 낙마하여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데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불쾌하기 그지없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의 민심은 사분오열되어 있다. 전임군수의 전횡이 곳곳에서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기도 전에 이미 순창 곳곳에서는 경쟁후보가 마치 공천을 받은 것처럼 떠들고 다닌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 선거의 빌미를 제공한 전임군수가 경쟁후보를 밀고 있다는 것도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지역위원장인 이강래 의원은 순창군민들의 이 같은 염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특정후보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순창군수라는 자리는 순창을 잘 알고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사람이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이강래 의원이 그토록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후보는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타 지역에서만 살다 정년퇴직하였다. 물론 감사원 국장출신이라는 점은 같은 고향사람으로서 자랑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순창군수라는 자리를 내 맡기기에는 아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명함쪼가리에 나온 이력이 전부이다. 그 생각과 그의 능력은 아무 것도 검증된 바가 없다.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되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낙하산 후보를 내세워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하는지 의아하다. 예전에 제왕적 총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 지금 순창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는 순창군민의 여론을 듣고, 정책토론회를 거쳐 군수로서 자질이나 능력이 있는 사람인 지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생략한 채 오로지 이강래의원의 뜻대로만 강행하려는 것은 다시 한 번 순창군민을 모독하는 일이다.

이에 반해 김병윤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순창에 거주하면서 두 번의 전북도의원을 지내 나름 행정경험도 쌓았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의 전북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고,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비서관을 거치면서 중앙정치에도 일가견이 있다. 게다가 전북도의원 재임시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도 인정받았다.

김병윤 예비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순창을 잘 알고 있고, 순창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후보 중 한명이라는 점에서 순창군수에 적임자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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