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8회에 나눠서 40시간 교육
군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기초반’을 운영한다. 아카데미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민은 오는 23일까지 읍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카데미 기초반은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창업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 가공창업인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8회에 나눠서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유통 판매 촉진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총 40시간 중 80퍼센트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제품생산 자격도 주어진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순창군 젊은이와 귀농인,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다양한 고소득 벤처인이 탄생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과채쥬스, 잼, 곡류가공품 등 3개 유형의 해썹(HACCP)인증을 받아 군내 농식품 가공 생산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우체국 쇼핑몰과 쿠팡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판로가 확대되도록 행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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