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국장 추출물 제조법 등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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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국장 추출물 제조법 등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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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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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ㆍ급성위염 억제 효능 관련

군이 지난 9일 순창청국장이 패혈증과 급성위염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건양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냈다고 알렸다. 두 기관은 잠재적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가지는 고초균을 활용한 순창청국장을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염증성 질환인 패혈증과 급성위염 억제에 우수함을 확인했다는 것.

동물(실험용 생쥐 마우스)을 이용한 실험에서 폐혈증을 유도한 마우스는 36시간 후 모두 사망했는데, 청국장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마우스는 농도 의존적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혈중 염증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급성위염을 유발한 마우스에서도 청국장 추출물 섭취 농도 의존적으로 위염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패혈증과 급성위염 청국장 추출물 제조방법과 이의 용도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알렸다.

군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향후 식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 등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군은 순창 장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자 농림식품부에서 공모 예정인 120억 규모의 전통장류 기능성 규명 플랫폼 구축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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