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도 힐링형 지식관광 교육을 이어간다. 군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돼 ‘노후준비교육’ 국비 1억1500만원 확보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에는 5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전국 최고 수준의 쉴랜드 시설과 지난 10년간 서울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노후준비교육’은 노후문제를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체험, 관광, 치유(힐링) 등이 결합한 특화 교육이다.
군은 노화연구분야 서울대 정진호 의대교수를 필두로 조비룡 교수, 송욱 교수, 곽충실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친다고 알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3박4일 과정을 2박3일로 축소 운영한다. 비대면 교육에 대비해 상반기에 동영상을 제작해 하반기에 상영할 예정이다.
심화교육인 제3기 인생대학 과정, 미니-메드스쿨 과정,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을 2박3일로 운영하고, 기본교육인 관계개선 과정은 1박2일로 운영한다.
올해 노후 준비교육은 오는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 누리집과 장수진흥계(650-152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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