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보고회 열고 국가예산 확보 연계
군이 올해 120대 중점추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알렸다.
120대 중점추진사업은 민선 7기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정한 사업이다. 이남섭 부군수가 추진단장을, 기획예산실장이 총괄지원반장을, 각 부서장이 책임관을 각각 맡아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120대 사업 예산은 1680억 원 규모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남섭 부군수가 주재한 120대 중점추진사업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ㆍ과ㆍ원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각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집단 민원 등 문제점과 국가예산 등 사업비 확보 관련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비 예산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공시설물 활성화 통합마케팅 사업과 군 지역 균형발전 계획 수립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예산 사업에서는 문화관광과 농촌개발 분야가 각각 11개 사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강천 가는 오색단풍길 조성,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훈몽재 어암관 건립 등이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토지 매입 절차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농촌개발 분야는 군 농촌협약 추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순창읍 도시재생 뉴딜, 복흥면 소재지 우리동네 살리기 등이 논의됐다. 관련 부서에서는 도와 중앙부처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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