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청년회(회장 손주영)가 주최한 제3회 한가위노래자랑이 지난 11일 인계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사진)
인계면민회(회장 이영근), 인계면이장협의회(회장 신용수), 인계면노인회(회장 신양수)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면민과 출향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자 박현주씨가 노래로 흥을 띄우며 시작한 노래자랑에는 면내 22개 마을 대표가수들이 참가해 평소 가진 노래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 전북방송(JBC)에서 활동 중인 초대가수 채희씨가 화려한 율동과 흥겨운 노래로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객석에는 면민과 향우들이 미리 마련된 숯불구이 시설을 둘러싸고 고기를 안주로 소주, 맥주를 마시며 친목을 도모하며 마을 대표 가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손주영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래자랑은 면민과 향우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만든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성심성의껏 준비했지만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정담을 나누며 마음껏 즐겨라”고 말했다.
■노래자랑 결과 △최우수상 임장락(호계) △우수상 김양호(대마)ㆍ선호식(가목)ㆍ양만희(외양)ㆍ유선영(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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