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경제 견인, 민간조직 연계 논의
군은 지난 13일 미생물진흥원에서 황숙주 군수와 실ㆍ과ㆍ소ㆍ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발효테마파크 중장기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순창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현재 추진되는 미생물산업화센터 등 3개의 산업연구시설과 미생물뮤지엄,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12개의 문화관광시설 대부분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토론에서는 장류산업과 함께 미생물산업 연구를 지속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산업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직정비 방안부터 행정과 민간조직 간의 연계로 단순 제조업을 뛰어넘어 문화관광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문화관광과 장류산업을 잘 연계해 전통을 살릴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출자ㆍ출연 기관을 조직해 각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체계적인 조직 구성 등도 강조했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회와 소통하며 올 하반기 테마파크 운영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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