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기욱)가 주최ㆍ주관한 제2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실내체육관과 제일고, 중앙초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경기는 경기, 거창, 서천,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580팀 1160명이 참가해 경기를 가졌다.
경기종목은 30, 40, 45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실력에 따라 A, B, C, D급과 왕초심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날은 참가자에게 군내 특산품 및 배드민턴 다수용품을 추첨으로 경품 지급했고 순창고추장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통해 군내 특산품과 관광지 안내로 대외적인 홍보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대회를 주관한 이기욱 순창군배드민턴 연합회장은 “생활체육 확대 보급을 통해 건강한 삶과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에서 경기의 승패보다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멋진 배드민턴 동호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범국민생활체육으로 확대 보급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전국동호인의 건강과 친목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기결과 △30대 남자복식 A급 우승 이광현ㆍ유영민(버들민턴ㆍ광주) △여자복식 A급 우승 장고순ㆍ이문희(해오름클럽ㆍ전주) △혼합복식 A급 우승 이광현ㆍ정영미(버들민턴ㆍ광주) △40대 남자복식 A급 우승 김용수ㆍ김춘수(버들민턴ㆍ광주) △여자복식 A급 우승 김성숙ㆍ이막동(광주연합ㆍ광주) △혼합복식 A급 우승 김종욱ㆍ김혜정(광주연합ㆍ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