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체험관, 가을철 맞아 체험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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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체험관, 가을철 맞아 체험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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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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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청 사진

우리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장류체험이 가을 관광철을 맞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군에 따르면 2006년 11월 개관이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장류체험관은 가을철 수학여행단과 단체모임, 가족단위 체험객 등으로 지난 9월에는 2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오는 10월에도 35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장류체험관이 방문 체험객에 따라 메뉴를 다양화 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학여행단에게는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전통튀밥 만들기, 강정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아이들에게는 고추장 피자 만들기를 통해 웰빙식 간식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사와 전국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내 문서를 발송하는 등의 마케팅이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유명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 결과 이화여대, 서울여대 등 5개 대학에서도 장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학생 장류체험학습은 1박 2일 코스로 장류체험관과 강천산 및 고추장 시원지를 돌아보고 발효미생물활용센터와 해썹메주공장 등 장류시설을 견학하는 등 순창 장류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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