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오는 18일 미취학 아동이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장류 체험에 나선다. 고추장의 역사와 고추장 재료,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추장피자와 순창쌀 인절미, 뻥튀기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신청은 15일까지 네이버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참여 가구로 선정되면 18일 오후 2시까지 순창군 장류 체험관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들은 군내에서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순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맛과 멋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곤 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장류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며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해 순창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피니스센터를 통해 ‘임신ㆍ출산부를 위한 요가&필라테스’와 ‘유아(5ㆍ6세)를 위한 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강기간은 7월 2일까지며, 해피니스센터 카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니스센터(650-5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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