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순창향우인 대상’ 제정 밝혀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양병래)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회장단 임원 집행부 모임이 지난 20일 용산구 소재 용사의 집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양병래 회장을 비롯 각 읍ㆍ면 향우회장과 한희순 부녀회장, 조정희 청년회장 및 군향우회 집행부, 읍ㆍ면 총무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선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양병래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군 향우회 발전을 위해 각별하게 성원해 주시는 회장단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로 35돌을 맞이하는 정기총회에서는 ‘제1회 자랑스런 순창 향우인 대상’을 제정하여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향우를 선정하여 위로와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양하 역대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가인 김병로 초대회장으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함께 열심히 봉사해 왔다”며 “후대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로 뭉쳐 순창인의 자부와 긍지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창선 사무처장의 행사준비 현황보고에 이은 안건 상정에서는 각 안건마다 진지하게 토론하며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애향의 정이 듬뿍 담긴 분위기였다.
제35차 정기총회는 오는 10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체육고등학교 대강당(승리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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