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모, 2억8000만원 확보
군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관리실천을 유도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성과보수)를 지급한다고 알렸다.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 관리에 제약이 생기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60세이상 군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가 제공되고, 질환 여부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ㆍ혈당계를 추가 지급한다.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상담, 건강임무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매일 건강 임무에 성공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성과보수(인센티브) 대상자는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210명 가운데 600포인트를 모은 건강 임무 우수달성자들이다.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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