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3일 풍산 유정출신 설균태(사진) 민주평통 중앙상임위원을 초대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설 위원장은 취임인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부가 출자한 공공기관인 만큼 윤리경영지침 등을 준수하도록 하여 투명하고 공정하며 정도경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9일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만을 관리 운영해왔던 종전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을 해체하고 여수항까지 확대, 관리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동북아 해운물류중심기지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출자 1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자산 2조3000억원으로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창립했었다.
설 위원장은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제4대 이사장과 풍산산악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재경순창군향우회 고문으로 참여하며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사외이사와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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